[오피셜] 12월의 선수는 손흥민이 아니다… 솔란케, 'PL 이달의 선수' 등극→'구단 역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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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솔란케가 12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2일(한국 시간) "도미닉 솔란케는 2023년 12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상을 받은 최초의 본머스 선수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당시 PL 사무국은 "손흥민의 8골 관여는 12월 리그 최고 기록이었다. 그는 부상으로 타격을 입은 토트넘을 4승으로 이끌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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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도미닉 솔란케가 12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2일(한국 시간) “도미닉 솔란케는 2023년 12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상을 받은 최초의 본머스 선수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솔란케는 이번 시즌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고 있다. 이번 시즌 PL 20경기에 출전해 1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활약이 좋았다. 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그사이 소속팀 본모스는 리그 12위까지 올라왔다.
활약을 인정받아 PL 12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본머스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한편 솔란케와 함께 후보에 오른 손흥민이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당시 PL 사무국은 “손흥민의 8골 관여는 12월 리그 최고 기록이었다. 그는 부상으로 타격을 입은 토트넘을 4승으로 이끌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은 12월 첫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부터 득점이 터졌다. 전반 6분 손흥민이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4분엔 지오바니 로 셀소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트리피어를 제친 뒤 왼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우도지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PL 데뷔골을 넣었다.
전반 38분에도 도움을 추가했다. 사르의 롱패스를 트리피어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공을 잡아 트리피어와 1대1 상황에서 승리한 뒤 패스했고, 히샬리송이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38분에는 직접 득점을 기록했다. 전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두브라브카를 제치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직접 나선 손흥민이 팀의 네 번째 골에 성공했다.
에버턴전에서도 득점이 이어졌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존슨의 슈팅이 나왔다. 이를 조던 픽포드가 쳐냈다. 이 공이 오히려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슈팅으로 이어졌다. 제대로 맞진 않았지만 에버튼 골망을 흔들기엔 충분했다.
19라운드 브라이튼을 상대로 도움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알레호 벨리스의 데뷔골을 도왔다. 12월 마지막 경기였던 본머스전에선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1 승리에 공헌했다.
손흥민이 아쉽게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지 않았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 이번 시즌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다음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만약 손흥민이 남은 시즌 동안 이달의 선수에 오른다면 5회 수상에 빛나는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모하메드 살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사진=P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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