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기술 개발로 항공기 부품 국산화 늘려 나간다

2024. 1. 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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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77 창문덮개 국산화 성공···항공부품 국산화 위한 정책적 지원 뒷받침-

임보라 기자>

국내 중소업체가 개발한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가 안전성 인증을 받아, 국내 항공사에 공급됩니다.

중소업체 GTA에어로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B777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를 1월 중 4백 개 납품하고, 올해 총 1천6백 개 공급할 예정인데요.

국내 항공사 입장에서는, 기존에 수입하던 부품을 국산품으로 대체하며 약 16억8천만 원 규모의 외화를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항공부품 국산화 개발과 인증·보급을 통해,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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