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가 텐 하흐보다 오래 있을 것 같다”... 英 전문가의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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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의 레전드인 크리스 서튼이 소신 발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크리스 서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 복귀한 윙어 제이든 산초가 텐 하흐 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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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블랙번의 레전드인 크리스 서튼이 소신 발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간) “크리스 서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 복귀한 윙어 제이든 산초가 텐 하흐 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에는 맨유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산초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으며 기복도 심했고 멘탈도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최악이었다. 고액 주급과 높은 이적료로 인해 당장 이적시키기도 어렵기 때문에 벤치에 넣거나 억지로라도 써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졌다.
이제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산초는 놀라운 폭발과 행동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몹시 실망한 가운데, 그의 맨유 경력을 구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해 있다.
텐 하흐 감독이 '훈련 성과' 때문에 산초가 아스널전 패배에서 빠졌다고 주장한 후 그의 미래는 의심스러워 보인다. 선수는 반격하고 주장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르며 자신이 '제물'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산초는 또한 그의 누락에 "다른 이유"가 있으며, 그가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 온 것은 불공평하다"라고 주장했다. 텐 하흐는 산초가 팀에 다시 합류하려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산초는 아직 사과하지 않고 있다.
그 이후로 산초는 맨유의 모든 1군 행사에서 배제되었고, 훈련과 식사, 심지어는 선배 동료들과도 떨어져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는 이제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한 후 분데스리가의 이인자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복귀를 확정 지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게 된다.
전 공격수 서튼은 산초의 소셜 미디어에서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만, 산초가 조만간 맨유로 돌아올 수 있고 텐 하흐는 곧 경질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팟캐스트 이츠 올 킥킹 오프!에서 “산초가 맨유에서 텐 하흐보다 더 오래 있을 것 같다. 어떤 이유로든 자신이 클럽보다 더 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더 크다고 생각하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산초가 소셜 미디어에서 한 짓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고 한심했다. 산초는 끔찍한 행동을 했다. 이렇게 끝났지만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올 것이고 텐 하흐가 지금처럼 행동한다면 시즌이 끝나면 떠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는 이번 시즌 팀의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인해 맨유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서 추락하며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러 4위와 9점 차이인 8위로 밀려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로마노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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