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삼척시청-서울시청 명승부 끝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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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다섯번째 별 ★민서☆ㅓ럼' '국가대표 골키퍼 새영♡' '정진희 나이스킵!' '서울시청 NO27 오예나 ''화이팅' 11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솔(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
서울시청은 2승1무1패로 2위, 삼척시청은 1승1무1패로 4위가 됐다.
국가대표 라이벌 수문장 대결에선 삼척시청 박새영이 27.7%(47개 중 13개)의 세이브로 서울시청 정진희(20.9%·43개 중 9개)에 판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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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여자부…34-34로 비겨
‘★삼척시청★ 다섯번째 별 ★민서☆ㅓ럼’ ‘국가대표 골키퍼 새영♡’
‘정진희 나이스킵!’ ‘서울시청 NO27 오예나 ‘’화이팅’
11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솔(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
관중석에는 서울시청과 삼척시청을 응원하는 관중들의 손팻말이 즐비했다. 두 팀은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맞수’다. 특히 2016년 코리아리그에서 6번 맞붙어 2승2무2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고, 승패가 갈린 4경기도 모두 1골 차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팀은 엎치락 뒤치락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안갯속 승부를 펼친 끝에 34-34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시청은 전반을 19-15, 4점 차로 앞섰다. 그러나 2020년 2월 이후 연패가 없는 저력의 삼척시청은 후반 14분 김온아의 골로 마침내 25-25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6분여 전에는 김온아의 득점으로 31-29, 2골 차로 벌렸다.
그러나 서울시청은 종료 2분 전 우빛나가 시간에 쫓기며 던진 슛이 동점골로 이어졌고, 조수진의 속공으로 34-32, 2골 차까지 달아나 승리를 눈앞에 둔 듯했다. 패색이 짙던 삼척시청은 최수지의 득점에 이어 종료 3초 전 김선화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 직전에서 벗어났다.
서울시청은 2승1무1패로 2위, 삼척시청은 1승1무1패로 4위가 됐다. 12개의 슛을 던져 11골을 넣은 김선화는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김민서도 6골 5도움주기로 활약했다. 서울시청은 조수연(9골) 우빛나(7골) 권하나(6골) 등이 공격을 주도했지만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국가대표 라이벌 수문장 대결에선 삼척시청 박새영이 27.7%(47개 중 13개)의 세이브로 서울시청 정진희(20.9%·43개 중 9개)에 판정승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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