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예지·류진 "컴백 앞두고 예민해져 다툼..눈물로 화해"[냉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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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 예지가 컴백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예지는 이날 최근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와 타이틀곡 '언터처블(UNTOUCHABLE)' 컴백을 준비하다 멤버 류진과 싸운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는 "결론적으로는 '오른발로 가자'고 맞췄는데 류진이가 계속 틀리니까 '그냥 왼발로 가자'고 애교를 부렸다"며 "그때 연습 일정도 엄청 많았고 서로 예민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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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 공개된 '덱스의 냉터뷰'에서는그룹 있지(ITZY) 예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예지는 이날 최근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와 타이틀곡 '언터처블(UNTOUCHABLE)' 컴백을 준비하다 멤버 류진과 싸운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는 "큰 건 아니고 진짜 사소한 거다"며 안무 연습 중 "오른발로 먼저 나갈 거냐, 왼발로 먼저 나갈 거냐"를 두고 논쟁이 있었다고 전했다. 자신은 '오른발 파', 류진은 '왼발 파'였다고.
예지는 "결론적으로는 '오른발로 가자'고 맞췄는데 류진이가 계속 틀리니까 '그냥 왼발로 가자'고 애교를 부렸다"며 "그때 연습 일정도 엄청 많았고 서로 예민했다"고 회상했다.
예지는 이후 류진이 몰래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발견해 깜짝 놀랐다며 "류진이가 자기는 애교부리듯 좋게 얘기했는데 내가 싸늘하니까 속상했나보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너 나 때문에 우냐.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했다. 둘이 부둥켜 안고 우니까 멤버들이 '거기서 뭐하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예지는 "귀여운 해프닝이었다"며 끝내는 "왼발"로 정해졌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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