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손흥민 피규어라고?' 충격적인 모습에 판매량 집계 불가…韓 1위는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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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피규어 기업 'MINIX'가 판매 중인 손흥민(토트넘) 피규어가 실물과 전혀 닮지 않아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스페인 매체 'Larazon'은 지난 11일(한국 시각) 'MINIX' 제품의 판매율로 세계 축구 선수들의 인기를 측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기업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등 51개국에 진출했고, 축구 클럽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피규어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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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피규어 기업 'MINIX'가 판매 중인 손흥민(토트넘) 피규어가 실물과 전혀 닮지 않아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스페인 매체 'Larazon'은 지난 11일(한국 시각) 'MINIX' 제품의 판매율로 세계 축구 선수들의 인기를 측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기업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등 51개국에 진출했고, 축구 클럽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피규어를 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인터 밀란(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 등 명문 구단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연간 10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글로벌 수집용 피규어 시장에서 MINIX는 40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페인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보유한 회사인 'Eleven Force'가 유통을 맡는다.
이 매체는 어떤 선수의 피규어가 가장 많이 팔렸는지를 조사했다. 판매량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세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2위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최근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피규어가 자국인 노르웨이에서 12만 5000개 팔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강인의 피규어가 약 3만 개 판매돼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슈퍼스타' 손흥민의 피규어 판매량은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피규어는 실물과 닮게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피규어는 실물과 전혀 닮지 않은 모습이다.
이 매체는 "MINIX가 제작한 피규어는 3D 프린팅 공법을 사용한 고급 디자인을 자랑한다"면서 "미적 품질뿐 아니라 창의적인 혁신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피규어에는 이 부분이 전혀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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