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올해 아시아필름어워즈 6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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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1천2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서울의 봄'이 올해 아시아필름어워즈(AFA)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가 오늘 공개한 제17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황정민), 남우조연상(박훈), 촬영상, 편집상 등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 감독이 아시아필름어워즈 심사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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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1천2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서울의 봄'이 올해 아시아필름어워즈(AFA)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가 오늘 공개한 제17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황정민), 남우조연상(박훈), 촬영상, 편집상 등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의 차세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와 공동으로 최다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12 군사반란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정권을 탈취하려는 전두광 보안사령관과 이를 막으려는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렸습니다.
오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필름어워즈에는 한국 영화 6편이 총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습니다.
정유미는 유재선 감독의 스릴러 영화 '잠'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잠'은 각본상 트로피를 놓고도 경쟁합니다.
류승완 감독의 '밀수'에 출연한 박정민과 고민시는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1947 보스톤'(음악상), '콘크리트 유토피아'(미술상·시각효과상·음향상), '더 문'(시각효과상) 등이 상을 놓고 경합을 벌입니다.
올해 심사위원장으로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위촉됐습니다.
일본 감독이 아시아필름어워즈 심사위원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시아필름어워즈는 부산·도쿄·홍콩 등 세 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 발전을 위해 설립한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주최로 매년 열립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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