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득점왕 출신 안병준, 다시 부산으로…"힘들 때 손 내밀었던 특별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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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득점왕 출신 공격수 안병준을 다시 영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안병준은 2021년 수원FC에서 부산으로 이적, 34경기 23골4도움을 기록하며 MVP, 득점왕, 베스트11을 모두 휩쓸었던 바 있다.
부산은 "안병준은 양발을 모두 사용하며, 발목 힘이 좋아 강한 슈팅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침착함과 수비 가담도 뛰어나다"면서 과거 부산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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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득점왕 출신 공격수 안병준을 다시 영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안병준은 2021년 수원FC에서 부산으로 이적, 34경기 23골4도움을 기록하며 MVP, 득점왕, 베스트11을 모두 휩쓸었던 바 있다. 이후 2022년 여름 수원 삼성으로 옮겼던 안병준은 1년 반 만에 부산과 재회하게 됐다.
부산은 "안병준은 양발을 모두 사용하며, 발목 힘이 좋아 강한 슈팅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침착함과 수비 가담도 뛰어나다"면서 과거 부산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부산을 떠날 당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안병준은 "부산에 돌아와 기쁘다. 3년 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손을 내밀어준 부산이 내게는 특별한 팀"이라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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