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오승아에 빠졌다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네”(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4. 1. 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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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승아와 윤선우가 서로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그릇 정리하다 왕요한(윤선우 분)의 도움을 받았던 것을 떠올렸다. 왕요한 또한 정다정 생각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도대체 이 여자가 무슨 짓을 한 거야?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네. 비빔국수에 뭘 탔나?”라며 혼잣말을 했다.

결국 왕요한은 정다정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뭐 하냐? 너무 배불러서 잠이 안 온다”라고 물었다. 이에 정다정은 “뭐라고 있을까 싶어서 공원에서 증거를 찾고 있다”라며 “그런데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경찰도 못찾은 걸 찾으려니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에 왕요한은 “기다려라. 지금 출발할 테니까 같이 찾자”고 했으나 정다정은 지나가던 배달 기사를 보고 “잠깐 끊어봐라”며 전화를 끊은 뒤 “배달 기사 보디캠에 그날 사고 모습이 담겨 있을지도 몰라”라고 읊조렸다.

이튿날에도 정다정은 신덕수(안내상 분)의 살해 증거를 찾기 위해 헤맸다. 그러다 어지럼증에 쓰러졌고 이를 왕제국(전노민 분)이 발견했다. 그 시각 왕요한은 정다정을 궁금해하며 전화를 걸었고 왕제국이 전화를 받았다. 이후 왕제국이 노엘(윤해영 분)과 정다정이 닮았다는 것을 깨닫는 모습이 예고됐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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