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노조,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위원장 권익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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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노조가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사주한 의혹이 제기된 류희림 위원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노조 측은 뉴스타파 김만배 허위 인터뷰 보도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이들이 가족 등 사적 이해 관계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류 위원장이 심의에 들어가 징계 의결 과정에 참여했다며 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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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노조가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사주한 의혹이 제기된 류희림 위원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방심위 노조는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처 직원 149명의 명의로 류 위원장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권익위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뉴스타파 김만배 허위 인터뷰 보도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이들이 가족 등 사적 이해 관계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류 위원장이 심의에 들어가 징계 의결 과정에 참여했다며 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위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 평가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류 위원장을 부정 평가했다며,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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