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차범근·박지성도 못 이룬 꿈…'클린스만호' 64년 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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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합니다.
한국은 1960년 이후 반세기 넘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박지성, 이영표 등 한국이 낳은 기라성 같은 레전드도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E조 1, 2위 팀은 16강에서 D조 1, 2위 팀과 만나는데 D조에는 한국과 더불어 강력한 우승후보인 일본이 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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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한국축구가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합니다.
한국은 1960년 이후 반세기 넘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준우승과 3위를 각각 4차례 차지했을 뿐이죠.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박지성, 이영표 등 한국이 낳은 기라성 같은 레전드도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은 역대 최강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수에 걸쳐 올해 좋은 폼을 자랑하는 '유럽파'가 그득합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필두로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활약상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이 힘을 보태고 있죠. 유럽파 숫자만 12명으로 역대 아시안컵 엔트리 최다입니다.
한국은 바레인과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E조에 묶였습니다. 오는 15일 바레인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여정에 돌입합니다.
16강 이후 녹아웃 스테이지를 고려할 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E조 1, 2위 팀은 16강에서 D조 1, 2위 팀과 만나는데 D조에는 한국과 더불어 강력한 우승후보인 일본이 속해 있습니다.
조 1위를 반드시 쟁취해 고생길이 아닌 '비단길'을 닦을 필요가 있습니다.
클린스만호는 최근 6연승으로 흐름이 좋습니다. 출범 초기 '색깔 부재' 논란을 조금씩 지우고 있죠. 강한 전방압박을 바탕으로 공수 간격을 좁히고 이를 통해 간결한 역습을 완성하는 경기력이 비판 여론을 누그러뜨리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습니다. 64년 만에 대권 탈환에 성공해 도하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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