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오승아와 핑크빛 무드 “내일도 또 와도 되냐?”(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4. 1. 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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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윤선우가 오승아의 음식 솜씨에 반했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그동안 백상철이 송이 아빠니까 송이한테 영향이 갈까 봐 참았다. 그런데 우리 아빠의 죽음에 관련돼있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왕요한(윤선우 분)은 “역시 엄마”라며 백송이를 위해 산 옷을 건넸다. 정다정은 고마워하며 “오늘은 내가 쏘겠다”라며 왕요한과 왕안나를 집으로 초대했다

정다정은 “잘 먹었습니다”라며 껴안는 왕안나(이아린 분)에 뭉클한 감정을 느꼈다. 이어 왕요한은 정다정이 차린 음식을 먹고 “정말 맛있다. 특히 비빔국수는 특허를 내도 될 것 같다”며 “내일도 와도 되냐? 이렇게 맛있게 밥을 차려주는 것은 매일 오라는 신호 아니냐?”며 감탄했다.

정다정은 “여사님이 걱정이다. 강세란의 실체를 알고 충격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왕요한은 “여사님은 언제 알아도 알아야 했다. 조금 더 빨리 알아야 했다”라며 “그보다 다정씨가 걱정이다. 강세란과 백상철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쥐도 위기에 고양이를 문다고 하지 않냐? 내가 도울 테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해 정다정을 감동하게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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