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미 73차례 공습에 5명 사망"…보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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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현지 시간 12일 미국 주도의 공습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멘의 5개 지역에서 총 73차례 공습을 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영국은 예멘 국민에 대한 공격의 책임이 있다"며 "적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처벌이나 보복 없이 그냥 넘어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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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현지 시간 12일 미국 주도의 공습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멘의 5개 지역에서 총 73차례 공습을 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영국은 예멘 국민에 대한 공격의 책임이 있다"며 "적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처벌이나 보복 없이 그냥 넘어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폭격과 관련해 미 중부사령부 공군 사령관 알렉서스 그린키위치 중장은 16개 지역 60개 이상의 목표물을 겨냥해 공격이 이뤄졌으며 해군의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포함해 100발이 넘는 다양한 유형의 정밀 유도 화력이 동원됐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공군도 타이푼 전투기 4대를 출격시켜 '페이브웨이' 유도 폭탄으로 2개의 후티 목표물을 공격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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