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형, 나 이 트로피 가져도 돼?"… '쿨남' 메시, 동료 부탁에 자신이 받은 상 '흔쾌히'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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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동료에게 자신이 받은 트로피를 흔쾌히 선물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그의 가장 위대한 상 중 하나를 팀 동료에게 주었다. 그것은 동료의 집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파레데스는 "메시가 파리에 왔을 때 그에게 "나한테 이걸 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메시는 흔쾌히 트로피를 나에게 줬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메시가 파레데스에게 준 트로피는 2020/21시즌 라리가 베스트 플레이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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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오넬 메시가 동료에게 자신이 받은 트로피를 흔쾌히 선물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그의 가장 위대한 상 중 하나를 팀 동료에게 주었다. 그것은 동료의 집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FC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성장한 그는 2004/0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가 됐다.
이후 바르셀로나 역사를 새롭게 썼다. 특히 2009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거머쥐었다. 2012년에는 한 해 동안 91골을 기록하며 게르트 뮐러(독일)의 85골 기록을 경신했다.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있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16강 토너먼트부터 8강, 4강 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더니 결승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당연히 월드컵 MVP에게 주어지는 골든볼도 메시가 가져갔다.
월드컵 이후 미국 인터마이애미로 향한 뒤에도 활약이 이어졌다. 메시는 14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메시가 오고 팀이 완전히 바뀌었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마이애미는 2023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대회 MVP와 득점왕을 독식했다.
메시가 얻지 못한 트로피는 없었다. FIFA 최우수 선수상 3회, UEFA 올해의 선수상 3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 선수상 6회 등 수많은 개인 수상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무려 8번 받았다.
지금까지 받은 트로피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다. 심지어는 너무 많아서 흔쾌히 동료에게 주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와 국가대표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함께 뛰었던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메시에게 트로피를 받았다.
파레데스는 “메시가 파리에 왔을 때 그에게 “나한테 이걸 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메시는 흔쾌히 트로피를 나에게 줬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의하면 메시가 파레데스에게 준 트로피는 2020/21시즌 라리가 베스트 플레이어 상이다. 파레데스는 커리어 동안 스페인에서 뛰어본 적이 없으나 메시 덕분에 트로피를 얻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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