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도정 후반기 도약…360도 복지정책 필요"

이병희 기자 2024. 1. 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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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이 '2024년 전망과 경기도 복지 대응 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정과 도정 후반기로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360도 복지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2일 경기복지재단이 발간한 '복지이슈 포커스_2024년 전망과 경기도 복지 대응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360도 복지'는 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틈새없이 메워 주며 생애단계별로 달라지는 필요를 끊김없이 연결해주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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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2024 전망과 경기도 복지 대응 전략' 발간
[수원=뉴시스] '2024 전망과 경기도 복지 대응 전략' 발간(사진=경기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복지재단이 '2024년 전망과 경기도 복지 대응 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정과 도정 후반기로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360도 복지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2일 경기복지재단이 발간한 '복지이슈 포커스_2024년 전망과 경기도 복지 대응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360도 복지'는 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틈새없이 메워 주며 생애단계별로 달라지는 필요를 끊김없이 연결해주는 정책이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AI 등의 기술과 접목하여 돌봄경제를 구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복지재단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노인갭이어 사업을 포함한 생애주기별 갭이어 사업 추진 ▲경기도형 간병 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돌봄 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재정 확대를 통해 수요를 확충하고 서비스질과 제공인력의 처우개선 등 돌봄의 공공성 확보 ▲돌봄서비스에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접목한 돌봄산업 육성 ▲360도 돌봄을 돌봄산업의 테스트 베드 활용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기술기반 돌봄서비스를 구축으로 24시간 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복지기술 생태계 조성 ▲360도 돌봄과 연계한 복지기술박람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또 민선8기 시즌2 복지정책이 틈새없이 잘 추진되기 위해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성과 확산 및 새로운 아젠다 발굴을 위한 공론장을 운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전망을 토대로 민선 8기 후반기 경기도가 추진할 복지 전략을 담은 것으로, 2024년 전망은 대통령과 경기도지사 신년사, 10대 기업과 경제 전문가가 말하는 키워드를 토대로 이뤄졌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2024년은 민선8기 복지정책을 본궤도에 올리는 해"라며 "경기복지재단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360° 돌봄 사업의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미래 복지 이슈 창출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올해 '복지이슈 포커스'를 격주로 모두 26회 발간할 예정이며 본문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https://ggwf.g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전략연구팀(☎031-267-93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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