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김한규 의원과 농정 현안 공유

심재웅 기자 2024. 1. 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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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을)이 12일 제주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정 현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윤재춘 본부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관계자와 김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윤 본부장은 "감귤과 겨울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농협 직원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농사짓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해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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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어려움 공감
지원 방안 모색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맨 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주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농업·농촌 응원 메시지를 적은 야구공과 방망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을)이 12일 제주본부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정 현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윤재춘 본부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관계자와 김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시세·수확량과 같은 현황을 공유하고, 농민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시름하는 겨울채소 농가의 고충에 공감했다. 아울러 날로 커지는 물류비 부담을 완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김 의원은 “농정 정책을 건의할 때 농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결국 국민에게 이어진다는 점을 부각해 재정 당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본부장은 “감귤과 겨울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제주농협 직원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농사짓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해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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