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이사회' 의혹 최정우 회장 등 16명 입건

우종훈 2024. 1. 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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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초호화 해외 이사회를 진행하며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이사회에 참석했던 16명을 업무상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최 회장 등은 지난해 8월 5박 7일 동안 포스코홀딩스가 아닌 자회사 포스칸 등이 부담한 6억 8천만 원가량의 돈으로 캐나다를 다녀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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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초호화 해외 이사회를 진행하며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이사회에 참석했던 16명을 업무상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최 회장 등은 지난해 8월 5박 7일 동안 포스코홀딩스가 아닌 자회사 포스칸 등이 부담한 6억 8천만 원가량의 돈으로 캐나다를 다녀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경북 포항에 있는 시민단체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낸 뒤 경찰로 사건이 이첩됐습니다.

고발장에는 최 회장 등이 이사회를 명목으로 최고급 호텔에 머물며 골프 관광을 즐겼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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