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임직원 사칭해 악성 모바일 부고장 유포
나연수 2024. 1. 12. 18:46
정부 부처나 관계기관 임직원들에게 모바일 부고장이나 청첩장을 빙자한 악성 메시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정부 부처 직원의 지인을 사칭한 사기범이 출처가 의심스러운 URL 주소가 포함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URL을 클릭하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지인 연락처가 빠져나가고, 해당 정보에 포함된 부처 직원과 지인에게 악성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발송됩니다.
금감원은 출처가 불분명한 URL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수상한 사람이 보낸 앱 설치 요구에는 응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악성 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 앱으로 검사 후 삭제하고 데이터를 백업한 후 스마트폰을 초기화해야 합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검찰 "김건희 모녀, 도이치모터스로 22억 수익 올려"
- [단독] 쿠팡 물품 구매로 수천만 원 사기...신종 스미싱 사기
- 김치찌개 백반 8천 원 시대...1년 새 7.61% 오른 ‘이 메뉴’는?
- '칼부림 예고에 교도소 인기남'..."마지막 기회, 자숙하세요"
- '운동하고 야근비·골프 접대'…서울시 공무원 무더기 적발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공무원들이 또...?" 전북 김제서도 '40인분 노쇼' [앵커리포트]
- "보안 훈련된 사람의 지능적 범행"...'시신훼손' 장교가 검색한 물건 [Y녹취록]
- "차 문 안 열려서..." 불타는 테슬라 갇힌 4명 사망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