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이진주 PD 신작 '연애남매', 3월 첫방…MC 한혜진→조나단·파트리샤 출격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를 제작한 이진주 PD가 신작 '연애남매'를 선보인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지난 2022년 10월 설립한 'SAY(Studio Ah-Yeah)'는 기존 JTBC 제작진과 더불어 제작 레이블로 구성된 예능 스튜디오다. 야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강야구'와 시작컴퍼니의 '솔로지옥' 시리즈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 콘텐트를 다수 선보인 바 있다.
SAY는 '환승연애'로 연애 리얼리티의 트렌드를 바꾼 이진주PD의 신작 '연애남매'를 오는 3월 런칭하며 예능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연애남매'(연출 이진주)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들이 출연진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사건건 티격태격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 편이 되어주는 K-남매들의 특성을 연애 프로그램과 접목해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하는 것. 자유로운 썸을 위해 서로를 모른 척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 남매들의 연애 현장이 도파민 레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모델 한혜진, 가수 코드 쿤스트,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가수 뱀뱀, 방송인 조나단, 파트리샤가 남매들의 연애에 깊게 참견할 MC 군단으로 투입돼 재미를 더한다. 독보적인 솔직 입담의 소유자 한혜진은 연애 프로그램 최적화 MC답게 정확한 상황 파악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코드 쿤스트는 예리하고 냉철한 진단으로 현실 연애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연애 박사로 자리매김한다고.
미연은 또래 출연자들의 감정에 깊게 동화된 나머지 격한 공감의 끝을 보여준다. 리액션 치트키 뱀뱀은 커플 매칭에 대한 현실 반응과 유쾌한 말솜씨로 MC들의 웃음을 담당하는 한편, ‘연애남매’의 유행어 메이커로서도 맹활약한다.
그런가 하면 남매들의 심리를 가장 정확하게 분석해줄 찐 남매 조나단, 파트리샤도 출격해 눈길을 끈다. 눈만 마주치면 싸우다가도 사실 서로에게 누구보다 깊게 의지하는 두 사람은 서로의 연애 흑역사까지 아낌없이 폭로하며 현실 남매의 정석을 완성했다는 전언.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MC 군단은 한 데 뒤섞인 출연자 사이에 숨은 진짜 남매를 찾아 눈을 부릅뜨는가 하면, 자신의 짝을 찾아 나선 이들을 열렬히 응원하며 끝없는 과몰입의 향연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혈육과 함께 각자의 짝을 찾아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연애 감정을 넘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연애와 인생에 관련된 해답까지 전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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