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청첩 문자인 척…"정부부처·기관 직원 사칭 스미싱 주의"

노동규 기자 2024. 1. 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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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정부부처 직원의 지인을 사칭한 사기범이 부고나 청첩장을 빙자해 스미싱 문자를 보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주로 정부부처나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입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연락처로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2·3차 메신저 피싱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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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싱 사례

금융당국이 정부부처나 유관기관 직원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정부부처 직원의 지인을 사칭한 사기범이 부고나 청첩장을 빙자해 스미싱 문자를 보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주로 정부부처나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입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연락처로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2·3차 메신저 피싱을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출처가 불분명한 모바일 부고장·청첩장 URL을 절대 클릭하지 않고,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금감원 콜센터에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금융당국 제공,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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