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선, 동계체전 2관왕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1. 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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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에는 적수가 없었다.

김민선은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8초4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월 중순부터 열리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은 국제대회 일정에 따라 1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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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1000m·500m 1위
팀 추월서 3관왕 노려
김민선. 연합뉴스
국내 무대에는 적수가 없었다.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선은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8초4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김민지(1분19초66·서울일반)를 여유 있게 따돌린 그는 전날 500m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던 김민선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이다. 2023~2024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차 대회 금메달을 시작으로 4차 대회 1차 레이스 금메달, 2차 레이스 은메달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첫 일정을 국내에서 시작한 김민선은 첫 단추를 완벽하게 끼웠다.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한 그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일반부 팀 추월에도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를 마친 뒤에는 국제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올해 처음 나서는 국제 대회는 20일부터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다. 이후 2월에는 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는 2월 중순부터 열리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은 국제대회 일정에 따라 1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경기로 진행된다.

김민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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