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크래비티 "2024년, 크래비티의 해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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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2024년을 크래비티의 해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12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스포츠 투데이 창간 25주년 콘서트인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스포츠·연예 전문지 스포츠투데이가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벤트로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공헌한 K팝·트로트 가수들과 25년 동안 대중문화예술의 발자취를 따라온 스포츠투데이가 이를 기념, 자축하기 위한 자리로 2024년 1000만 K팝·트로트 관광객 유치의 포문을 여는 공연이다.

이날 크래비티는 '레디 오얼 낫'(Ready or Not)로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크래비티 멤버 중 용띠가 있다"라며 덕담을 요청했다.

이들은 "용띠의 해기 때문에 더 기운이 좋은 것 같다. 올해도 크래비티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 2023년에 이어 열심히 활동해 크래비티의 해로, 00즈의 해로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크래비티는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에서 나눔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냐. 저희는 팬들과 많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멤버 성민은 "저는 '나눔'하니까 기부가 생각이 난다. 기부 이벤트를 하며 뜻깊은 기억들을 남겨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을 나누는 크래비티가 되겠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각오를 전한 크래비티는 '레디 오얼 낫'에 이어 '치즈'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로 '메가폰'을 선보이며 파워풀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스포츠투데이가 주최하며, 한류 최대 에이전트 YJ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주관했다. 트로트 공연에 한해서는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헬로라이브(대표 정주형)를 통해 생중계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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