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도 티빙에서"…티빙, '2024 호주오픈' 독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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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tvN SPORTS와 함께 '2024 호주오픈'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호주오픈은 테니스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4개 대회 중 하나로, 그랜드 슬램 대회 중에서 연중 가장 일찍 개최된다.
생중계 중에는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기능인 타임머신과 함께 경기를 보는 사람들과 실시간 채팅을 나눌 수 있는 티빙톡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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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tvN SPORTS와 함께 '2024 호주오픈'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호주오픈은 테니스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4개 대회 중 하나로, 그랜드 슬램 대회 중에서 연중 가장 일찍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조코비치와 다시 한번 맞붙을 것을 예고해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오사카 나오미(일본)와 엠마 라두카누(영국) 등 왕년의 톱랭커들도 2024 시즌 시작과 함께 코트로 돌아와 이들의 경기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국내 남자 테니스 1위인 권순우가 본선에 진출한다.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을 겪은 권순우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3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이에 티빙은 다양한 기능으로 호주오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생중계 중에는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기능인 타임머신과 함께 경기를 보는 사람들과 실시간 채팅을 나눌 수 있는 티빙톡이 제공된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풀버전 경기 VOD와 주요 장면을 모은 하이라이트 VOD도 볼 수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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