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셀트리온, 이탈리아·네덜란드에 유플라이마 공급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시칠리아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돼 수주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네덜란드 남동부 지역 의약품 구매 조합인 ‘ICZON’에서 개최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도 유플라이마가 수주에 성공해 향후 3년간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인플릭시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도 이탈리아 시칠리아주 수주에 성공해 2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광동제약이 경기도 파주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 비타민D 주사제 ‘비오엔주’를 기부하고, 해당 시설 장애인과 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투여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주사 투약을 위한 전문 의료진과 광동제약 직원들이 참여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와 A·B형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하는 키트 ‘팜젠 코로나·독감 A＆B 콤보 진단 키트’를 허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키트는 면봉 한 개로 1회 검체를 채취해 해당 바이러스를 모두 검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검사 결과는 15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대원제약이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굿워킹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기부금 3000만 원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걷기 대회인 굿워킹 캠페인은 한 걸음당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약 1억 8000만 걸음을 채워 총 3000만 원을 모금했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해외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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