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쇼팽의 연인'이라 불린 佛 소설가

2024. 1. 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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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연인으로 보수적이던 19세기에 자유연애를 한 동시에 하층민 여성들의 목소리를 옮기는 등 여성해방운동에 참여했다.

 여성 작가 자전적 소설의 효시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클래식소사이어티 '네덜란드 국립발레: 지젤'이 21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책이 나온 이듬해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그대로 사라질 뻔한 것을 미당 서정주 등이 다시 발행한 것이 1956년판 <영랑시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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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연인으로 보수적이던 19세기에 자유연애를 한 동시에 하층민 여성들의 목소리를 옮기는 등 여성해방운동에 참여했다.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적 작가로 70권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그가 말년에 쓴 <내 생애 이야기>는 최근 한국어로 출간됐다. 여성 작가 자전적 소설의 효시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메가박스 상영 '발레: 지젤'


클래식소사이어티 ‘네덜란드 국립발레: 지젤’이 21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 네덜란드국립발레단이 그려내는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과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의 사랑과 배신을 볼 수 있다. 18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전용 관람권을 받을 5명(1인 2장)을 뽑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조르주 상드)

꼭 읽어야 할 칼럼

● 배두나에게 있는 아주 기묘한 간극


배두나를 두고는 몇 날 며칠을 두고 얘기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가 지닌 인기의 진짜 이유는 기묘한 ‘간극’과도 같은 것인데 아주 예쁜 것 같으면서도 꼭 그렇지는 않아 보이고 서구형인 듯 매우 동양적이며, 40대인 듯 여전히 20대 같고, 지적인 듯 굉장한 왈가닥 같은 느낌을 준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 미당 서정주가 다시 펴낸 시집 '영랑시선'


영랑 김윤식(1903~1950)은 광복이 될 때까지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거부했다. 영랑은 생애 86편의 시를 남겼는데 1949년판 <영랑시선>에는 60편이 실려 있다. 책이 나온 이듬해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그대로 사라질 뻔한 것을 미당 서정주 등이 다시 발행한 것이 1956년판 <영랑시선>이다. - 처음책방 설립자 김기태의 ‘처음 책 이야기’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츠베덴의 새로운 시작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서울시향 취임 연주회가 오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하며 베토벤의 ‘황제’를 들려준다.

● 연극 - 그때, 변홍례


연극 ‘그때, 변홍례’가 2월 24일까지 서울 하땅세 극장에서 공연한다. 일제강점기 ‘고녀(고용된 여성) 살인 사건’으로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되짚어본다.

● 전시 - 괴산의 그림쟁이展


황창배 22주기 기획초대전이 28일까지 청주 쉐마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의 성화 작품과 자연 시리즈 작품 45점 외에 성경 필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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