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영하권 강추위…바람에 체감기온 '뚝'

김다운 2024. 1.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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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13일은 다시 추위가 찾아와 영하권 아침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모레(14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지만, 내일(13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5도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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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오는 13일은 다시 추위가 찾아와 영하권 아침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인근에서 한 시민이 목도리로 머리를 감싼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2일 "모레(14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지만, 내일(13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5도 이하까지 떨어질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아침 기온이 떨어지겠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2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2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나 눈이 올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각각 1~3㎝와 5㎜ 미만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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