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판교역 개통, 충주~판교 이용객 3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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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철도 판교역 개통 이후 불과 2주 만에 충주~판교 간 열차 이용객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12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판교역 개통 이후 2주 동안 충주~판교 간 열차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1명으로 기존의 274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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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철도 판교역 개통 이후 불과 2주 만에 충주~판교 간 열차 이용객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12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판교역 개통 이후 2주 동안 충주~판교 간 열차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1명으로 기존의 274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이용객의 83.5%가 판교역에서 타고 내리면서 판교역 누적 이용객도 개통 2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달 28일 개통한 충주~판교 직통열차는 중부내륙선 충주부터 이천 구간KTX-이음 고속열차를 판교까지 연장해 기존에 이천 부발역에서 내려 경강선 전동열차로 갈아타는 환승 불편을 해소했다.
이 의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충주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진 것"이라며 "이용객 수가 더 늘어나면 코레일에 증차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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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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