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굶었으니 국밥 사달라"…사연 올라오자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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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를 겪던 한 시민에게 생면부지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국밥 사달라는 사연에 쏟아진 온정의 손길'입니다. 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밥 사달라' 글쓴이입니다.
글쓴이는 최근 사정이 여의찮아서 사흘을 굶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밥 한 그릇을 사달라는 글을 작성했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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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를 겪던 한 시민에게 생면부지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국밥 사달라는 사연에 쏟아진 온정의 손길'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밥 사달라' 글쓴이입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최근 사정이 여의찮아서 사흘을 굶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밥 한 그릇을 사달라는 글을 작성했었다는데요.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사기다', '도와줄 테니 연락을 달라'는 등 의견이 분분했고, 실제 도움을 줄지는 미지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글쓴이는 국밥 사진을 올리며 "세 분께서 도합 18만 원이라는 큰돈을 보내주셨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그중 한 사람은 전화 통화에서 "설령 사기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 어려운 사정이라면 자신의 행동이 사람을 살릴 수도 있겠다"라고 했다며, 앞으로 자신 또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을 빨리 봤으면 도왔을 텐데 미안합니다", "아직은 살만한 세상", "같은 지역 사는 데 패딩을 드리고 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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