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아시아 필름 어워즈 6개 부문 후보…최다 기록

최수빈 2024. 1. 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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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sian Film Awards)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작품상부터 감독상(김성수), 남우주연상(황정민), 남우조연상(박훈), 편집상(김상범), 촬영상(이모개)까지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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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감독상→촬영상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

영화 '서울의 봄'이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sian Film Awards)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작품상부터 감독상(김성수), 남우주연상(황정민), 남우조연상(박훈), 편집상(김상범), 촬영상(이모개)까지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해 11월 22일 스크린에 걸린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서울의 봄'은 개봉 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역대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 매출액이 1186억을 넘기며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북미 개봉 이후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을 뛰어넘고 2023년 북미 개봉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해외에서도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봄'이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서 수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 외에도 영화 '잠'(감독 유재선)은 여우주연상(정유미)과 각본상(유재선)에 이름을 올렸고 '밀수'(감독 류승완)는 남우조연상(박정민)과 여우조연상(고민시)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미술상(조화성), 시각효과상(은재현), 음향상(김현상)에 '더 문'(감독 김용화)은 시각효과상(진종현),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 음악상(이동준) 후보에 선정됐다.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는 오는 3월 10일 홍콩 서부 구룡문화지구의 공연 예술 스튜디오 Xiqu Centre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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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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