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딥페이크 탐지솔루션' 출시…"클릭 한 번에 진위 확인"

고석용 기자 2024. 1.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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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은 이미지와 동영상을 진위 여부를 밝히는 종합탐지와 조작된 음성을 밝히는 음성탐지 등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딥브레인AI 관계자는 "이전에는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이 일부 관공서 등에서 한정적으로 활용됐으나 SaaS형태로 개발돼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판별할 수 있게됐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예방하고,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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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은 이미지와 동영상을 진위 여부를 밝히는 종합탐지와 조작된 음성을 밝히는 음성탐지 등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종합탐지로는 가상 얼굴 생성 기능인 '페이스 제너레이션'과 특정인의 얼굴로 교체하는 '페이스 스왑', '립싱크' 등의 기술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음성탐지는 음성의 주파수와 시간을 고려해 음성 합성여부를 판별하고 AI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만드는 보코더 사용 여부도 판단한다.

딥브레인AI는 딥페이크가 신종 범죄 수단으로 악용됨에 따라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4월 제22대 총선 등을 앞두고 국내외 정부기관 안팎에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딥브레인AI 관계자는 "이전에는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이 일부 관공서 등에서 한정적으로 활용됐으나 SaaS형태로 개발돼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판별할 수 있게됐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예방하고,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사람을 돕는 기술로 활용돼야 할 AI 기술이 신종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완성도 높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전세계에 공급해 글로벌 딥페이크 범죄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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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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