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16일부터 과실주 출고가 5.3%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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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12일 소주 제품군 가격 인하에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 등 과실주 제품군의 출고가를 16일부터 5.3% 선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난 연말 소주 제품군 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한데 이어 과실주 또한 기준판매비율을 조기 반영키로 했다"며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힘들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보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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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주·매취순 등 설명절 맞아 조기 결정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보해양조는 12일 소주 제품군 가격 인하에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 등 과실주 제품군의 출고가를 16일부터 5.3% 선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보해양조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소주와 일반 증류주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결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해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를 선제 도입해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했다.
국세청이 과실주와 기타주류 등에 대한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키로 함에 따라 보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해 복분자주’ 출고가는 6500원에서 6156.49원으로 5.3%(343.51원) 낮아진다.
매실주 대표 제품인 ‘매취순 오리지널’은 3700원에서 3504.45원으로 5.3%(195.55원) 인하한다. ‘15년 숙성 매취순’, ‘순금 매취순’ 등 다른 매실주 품목도 동일 인하율이 적용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난 연말 소주 제품군 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한데 이어 과실주 또한 기준판매비율을 조기 반영키로 했다"며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힘들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보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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