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공학자·로봇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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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의공학자와 로봇전문가 등 과학기술계 인재들을 영입했다.
국민의힘은 다음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일정에 맞춰 해당 인사들에 대한 영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인재영입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교수는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 바이오헬스케어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하기 위해 인재영입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발표된 인사들을 포함해 다음달 초까지 총 40여 명의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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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前사장은 고심중"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의공학자와 로봇전문가 등 과학기술계 인재들을 영입했다. 국민의힘은 다음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일정에 맞춰 해당 인사들에 대한 영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국민의힘은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 강철호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여성 의공학자다. 휴대용 의료기기 제조사인 레미디를 창업하기도 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인재영입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교수는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 바이오헬스케어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하기 위해 인재영입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외교관 출신인 강 회장은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국민의힘은 강 회장이 글로벌 과학기술 분야의 역량 있는 전문경영인이라고 소개했다.
전 전 부장판사는 서울대 재학 시절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됐다. 독립유공자인 전종관 선생의 손자이기도 하다.
조 의원은 "본인들이 곧 밝히실 것으로 예상하지만 모두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계시다"며 "인재로 영입되는 분들에게는 최대한 지역구 출마를 제안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이날 인재영입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조 의원은 "(고 전 사장이) 깊은 고민을 하고 계시고 저희로서는 수락하셔서 총선에 출마해주시길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발표된 인사들을 포함해 다음달 초까지 총 40여 명의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국방안보 분야와 보건·간호·행정 분야 등에서 추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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