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 건축허가 업무 본청으로 환원

이호진 기자 2024. 1. 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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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그동안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하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신속한 업무 처리와 일관성 있는 허가 기준 적용을 위해 건축허가 업무를 다시 본청으로 환원키로 하고, 이달 초 조직개편에 맞춰 환원을 마친 상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허가 업무의 본청 환원으로 보다 일관성 있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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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그동안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하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건축허가 및 훼손지 정비사업 신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에 각 행정복지센터에 들어오는 건축허가 신청도 크게 늘어난 상태다.

센터별 건축허가 처리는 민원인의 접근성 향상 등 장점도 있지만, 신청이 많은 지역은 처리가 지연되거나 일부 건축허가는 주변 반대여론에 부딪혀 처리에 어려움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한 업무 처리와 일관성 있는 허가 기준 적용을 위해 건축허가 업무를 다시 본청으로 환원키로 하고, 이달 초 조직개편에 맞춰 환원을 마친 상태다.

다만 일정 규모 이하 소규모 건축물에 해당하는 건축신고 업무는 본청 업무량 증가와 민원인 편의를 고려해 그대로 각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가 처리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허가 업무의 본청 환원으로 보다 일관성 있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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