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폭발 사고…20대 협력업체 직원 사망

최경민 기자 2024. 1. 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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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사업장 내 폭발사고로 20대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했다.

12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 거제사업장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한화오션은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내용과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사고발생 후 곧바로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신고했고 김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며 "중대재해 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중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여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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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윤일지 기자 =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옥포조선소 전경. 2023.5.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오션 사업장 내 폭발사고로 20대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했다.

12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 거제사업장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라인더 작업 중이던 협력회사 작업자 김모씨(28세)가 목숨을 잃었다.

폭발의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화오션은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내용과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사고발생 후 곧바로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신고했고 김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며 "중대재해 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중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여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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