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라이즈가 뭐야?”··· 아찔한 실수에 혼비백산

김도곤 기자 2024. 1. 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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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김재욱이 아찔한 실수를 했다.

김재욱은 김지훈과 함께 11일 공개된 서인국이 운영하는 채널의 ‘간주점프’ 콘텐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지난달 15일 공개된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 함께 출연했다.

서인국은 좌절의 끝에서 죽음의 심판을 받는 최이재, 김지훈은 빌런 박태우, 김재욱 역시 빌런 정규철 역으로 출연했다.

서인국은 김지훈과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고, 김재욱도 마찬가지로 처음 만났지만 함께 찍은 장면이 없어 제작발표회에 가서야 조우했다. 반대로 김지훈과 김재욱은 함께 군 생활을 보낸 인연이 있었다. 김지훈은 “옛날에 합숙을 부대에서 같이했다”라고 말했다. 김재욱은 “김지훈이 선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인국은 “SNS에서 차은우 씨가 점점 지훈이 형 스타일로 가고 있다는 글을 봤다”고 물었다. 하지만 김지훈은 “아니다. 오늘은 원빈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김지훈은 “입다 보니까 아이돌 힙합 느낌이 나더라. 나도 모르게 라이즈가 됐다. 샵에 가서 라이즈처럼 메이크업을 해달라고 했다”라며 그룹 라이즈의 스타일로 코디와 메이크업을 했다고 말했다.

서인국 유튜브 영상 캡처



하지만 김재욱은 무슨 이야기인지 알지 못해 “라이즈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이 설명하자 그제서야 “아 라이즈라는 팀에 원빈이라는 분이 계시는구나. 지훈이 형이 말한 원빈이 배우 원빈 선배님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라이즈는 지난해 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으로 데뷔 싱글 ‘Get A Guitar’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위클리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가장 핫한 아이돌로 떠올랐다.

하지만 김재욱이 이를 알지 못했고, ‘라이즈가 뭐야?’라고 물은 것이다. 설명을 들은 김재욱은 당황했고 “여기 편집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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