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윤범, 다보스포럼 첫 참석…“공급망 다변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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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전세계 고위급 인사,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최 회장은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 등 2차전지 소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세계 경제의 흐름, 에너지 전환에 따른 각국의 움직임 그리고 미국의 정책 방향 등을 주요국 정부 인사와 글로벌기업 관계자, 국제기구 수장들과의 교류를 통해 면밀히 파악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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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전세계 고위급 인사,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4월 다보스 포럼을 운영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파트너 회원으로 정식 가입했다. 이번 포럼은 ‘신뢰 재구축(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최 회장은 이번 포럼 공식 세션에 참여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한다. 또 지속 가능 경영과 핵심광물의 글로벌 환경 전망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만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특정 국가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진 2차전지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최 회장은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 등 2차전지 소재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세계 경제의 흐름, 에너지 전환에 따른 각국의 움직임 그리고 미국의 정책 방향 등을 주요국 정부 인사와 글로벌기업 관계자, 국제기구 수장들과의 교류를 통해 면밀히 파악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2024년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다보스포럼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의 제련 부문은 물론,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대표되는 2차전지 소재, 신재생에너지·그린 수소 및 자원 재활용 사업 확장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최 회장은 지난 9월에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핵심 광물 및 청정에너지 서밋’에 국내 기업인 중 유일하게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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