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파 3천t 수입하고 계란 한판 499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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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을 중심으로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정부가 대파와 계란을 비롯한 생활물가 잡기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농축산물 가격 안정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대파는 기상 여건 악화로 지난 10일 기준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21.5% 올랐다.
정부는 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식품·외식 물가를 점검하며 식품·외식업체의 원가 부담을 줄이는 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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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을 중심으로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정부가 대파와 계란을 비롯한 생활물가 잡기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농축산물 가격 안정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관세 인하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대파 3000t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대파는 기상 여건 악화로 지난 10일 기준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21.5% 올랐다. 또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 112만개도 대형마트를 통해 30구에 4990원에 공급하고 있다.
농산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사과는 29.4%, 감귤은 30.8% 오르는 등 과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도 오름세다.
정부는 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식품·외식 물가를 점검하며 식품·외식업체의 원가 부담을 줄이는 대책도 추진키로 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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