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외환거래 어디서든 척척 우리銀, 비대면 플랫폼 출시

김희래 기자(raykim@mk.co.kr) 2024. 1. 12.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기업용 실시간 비대면 외환(FX)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WON FX는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외환거래와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로, 주문 접수와 체결 등 전 과정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이 기업용 실시간 비대면 외환(FX)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WON FX는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외환거래와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로, 주문 접수와 체결 등 전 과정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외환 중개 기관과 연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간으로 24개 통화에 대한 환율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거래 시점의 시장 환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적 환율로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시간 지정가 주문 △시장평균환율(MAR) 등 FX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시간 지정가 주문은 우리은행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거래를 원하는 시간에 통화 분할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해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환율로 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엄선된 서비스를 담았다"고 말했다.

[김희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