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방출 수순→레알 관심’ 그린우드, 헤타파 12월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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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가 헤타페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헤타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린우드가 헤타페 구단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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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메이슨 그린우드가 헤타페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헤타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그린우드가 헤타페 구단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여자친구 성폭행 및 살해 협박 혐의로 기소된 그린우드는 오랜 수사 끝에 그에 대한 소송이 기각, 취소되며 그라운드로 복귀하는 듯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야했다. 그리고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를 떠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5라운드 오사수나전에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른 그린우드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올려놓았고, 7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 선발 출전해 도움을 기록, 9라운드 셀타 비고전 데뷔골까지 넣으며 스페인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을 마친 모습이었다. 이러한 그린우드에 활약에 맨유 팬들 역시 만족과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12월에 들어서는 엄청난 경기력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냈다. 비록 한 달간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1골 1도움이 전부지만 공격 작업의 선봉 역할을 도맡으며 활약했다. 특히 1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후 앙투안 그리즈만이 그를 향해 “우리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 우리는 경기 막판에 그를 막을 수 없었고 결국 두 골을 허용했다”라며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구단 선정 12월 이달의 선수로 등극했다. 매체는 “그린우드가 과반수의 표를 얻어 다른 팀원 4명을 제치고 수상했. 그는 최근 논란의 여지가 있는 퇴장 사건에 연루됐지만 그 외에도 헤타페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현재까지 5골 4도움을 기록한 그는 헤타페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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