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회' 윤제문 합류?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정승민 기자 2024. 1. 12.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새 월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추가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세 차례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윤제문이 이름을 올렸다.

12일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출연진 라인업이 추가로 공개됐다.

한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KBS 새 월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추가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세 차례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윤제문이 이름을 올렸다.

12일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출연진 라인업이 추가로 공개됐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앞서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출연을 확정지었던 바 있다. 이들에 더해 공개된 출연진 라인업에는 정웅인, 윤제문, 한채아, 정인기,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먼저 정웅인은 극 중 대기업 회장이자 설우재(장승조)의 아버지 설회장 역을 맡았다. 가업을 잇지 않고 서정원(김하늘)과 결혼한 설우재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유일하게 아들의 아픈 과거를 알기에 자식 문제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인물이다.

윤제문은 진실을 은폐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전직 검사 출신인 국회의원 모형택으로 분한다. 현재 당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촌철살인 유머를 동시에 가진 인물로 연속된 사건에서 김하늘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다.

그런가 하면 한채아는 신경정신과 병원 원장 유윤영을 연기한다. 정신과 의사답게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능력이 뛰어나며 서정원의 상담을 맡는다.

정인기는 서정원이 다니는 방송국 보도국장 강인한을 연기한다. 회사 내에서 서정원의 스타성을 가장 먼저 캐치했던 인물로 한참 후배인 서정원에게 기가 밀려 부딪힐 때마다 결국 두 손 들지만 서정원과는 거리낌 없이 지내는 사이다.

마지막으로 김민재는 서정원이 다니는 보도국의 촬영기자 주영석 역을 맡았다. 매사에 툴툴대고 불평불만으로 가득해 서정원과는 늘 티격태격하지만 취재만 나가면 둘도 없는 끈끈한 파트너가 될 예정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입체감을 더욱 높일 정웅인, 윤제문, 한채아, 정인기, 김민재와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 이들은 맡은 배역으로 완벽 변신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무려 세 차례에 달하는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윤제문이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일부 누리꾼의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윤제문은 지난 2010년, 2013년, 2016년 무려 세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벌금형과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고, 2017년 영화 '아빠는 딸' 개봉 인터뷰에서는 음주 소동을 일으켜 논란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SM C&C, 매니지먼트 봄,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김민재 본인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