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20대 직원 사망…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폭발 사고(종합)

강미영 기자 2024. 1.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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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다.

12일 오후 3시19분쯤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옥포사업장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중대재해 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중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내용과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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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방향타 제작공장 그라인더 작업 중 참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한화오션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다.

12일 오후 3시19분쯤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옥포사업장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A씨(2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작업장 내에 가스가 찬 채 작업하다 사고가 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중대재해 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중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내용과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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