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했다, 변명의 여지 없어”…‘솔지3’ 김규리, ‘줘도 안 가져’ 발언 사과

서다은 2024. 1. 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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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지옥3' 출연자 김규리가 '줘도 안 가진다'는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규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솔로지옥3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넷플릭스 커플 매칭 리얼리티 '솔로지옥3'에 출연한 김규리는 호감을 느끼던 최민우가 다른 여성에게 마음이 기운다는 것을 알고 '나를 두고 저울질 하는 거냐', '그런 사람은 줘도 안 가진다' 등의 말을 내뱉어 막말 논란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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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솔로지옥3’ 캡처
 
‘솔로지옥3’ 출연자 김규리가 ‘줘도 안 가진다’는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규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솔로지옥3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솔로지옥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일반인으로서는 받을 수 없었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제게 주신 과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내주신 우려와 비판들까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속에 차곡차곡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줘도 안 가질 것 같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대해 그는 “저로 인해 기분이 좋지 못하셨을 많은 시청자분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특정 상황과 인터뷰에서, 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언행에 많은 경솔함이 있었다. 당시에도 방송을 본 후에도 저의 언행에 깊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며 사과를 전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 캡처
 
김규리는 “체력적으로 극한의 한계가 왔던 상황 속에서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감정의 격동과 오고 가는 감정들, 또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 등이 뒤엉켜 그 안에서 내가 스스로 마음을 성숙하게 조절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사자분들과 당시에도 방송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었고,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나를 더 걱정하며 내 마음을 알아주었다. 하지만 시은이와 민우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넷플릭스 커플 매칭 리얼리티 ‘솔로지옥3’에 출연한 김규리는 호감을 느끼던 최민우가 다른 여성에게 마음이 기운다는 것을 알고 ‘나를 두고 저울질 하는 거냐’, ‘그런 사람은 줘도 안 가진다’ 등의 말을 내뱉어 막말 논란을 불렀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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