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토크] 독성물질과 집단 폐사, 공포의 푸른색 하천

양지훈 기자 2024. 1. 12.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며칠 전 경기도 화성시의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평택시 관리천으로 유해 물질이 다량 유입되었습니다.

화성시와 평택시는 둑을 치고 탱크로리 등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지만 오염 구간이 넓어 방제에는 수 주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는 집단 폐사한 물고기를 쉽게 볼 수 있었고 크기가 큰 붕어나 황소개구리도 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폐사한 물고기를 부리로 집어 먹고 오염수를 마시는 백로도 있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오염수로 푸른색으로 변해버린 경기 평택시 관리천 현장

며칠 전 경기도 화성시의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평택시 관리천으로 유해 물질이 다량 유입되었습니다. 화성시와 평택시는 둑을 치고 탱크로리 등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지만 오염 구간이 넓어 방제에는 수 주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는 집단 폐사한 물고기를 쉽게 볼 수 있었고 크기가 큰 붕어나 황소개구리도 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폐사한 물고기를 부리로 집어 먹고 오염수를 마시는 백로도 있었습니다. 공포의 푸른색 하천의 현장 영상을 보여드립니다.

(구성, 영상취재 : 양지훈)

양지훈 기자 yang.j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