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 전쟁' 아시안컵 13일 개막… 한국, 64년 만에 정상 탈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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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구 전쟁이 시작된다.
제18회 아시안컵이 오는 13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카타르와 레바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의 열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지난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 역시 아시안컵 우승을 첫 번째 목표로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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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아시안컵이 오는 13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카타르와 레바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의 열정에 돌입한다.
아시안컵은 당초 지난해 6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했다. 카타르가 개최권을 따냈고 이번 대회는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카타르에선 세 번째(1988·2011·2023년) 아시안컵 개최다.
아시안컵은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12개 팀과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우승팀에는 대륙 간 최강을 가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을 준다.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1956년과 1960년 2연패 후 우승 없이 준우승만 4차례(1972·1980·1988·2015년) 했다.
클린스만호는 최강의 전력으로 우승 사냥에 나선다.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 빅클럽 주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손발을 맞추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해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 역시 아시안컵 우승을 첫 번째 목표로 내건 바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일 출정식에서 "64년 만에 국민분들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게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조별리그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붙는다. 토너먼트에서 호주, 일본 등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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