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찰청 항의 방문‥이재명 피습 사건 전면 재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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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당대표정치테러 대책위원장과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을 만나 이같이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교흥 위원장은 윤 청장과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경찰의 테러 수사 결과 발표는 사건을 축소, 은폐한다는 부분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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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당대표정치테러 대책위원장과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을 만나 이같이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교흥 위원장은 윤 청장과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경찰의 테러 수사 결과 발표는 사건을 축소, 은폐한다는 부분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박근혜 전 당 대표 시절에도 피의자 지충호 씨에 대해서 20시간 만에 신상 공개를 결정했고, 리퍼트 대사 피습 때도 곧바로 했다"며 "피의자 김 모 씨에 대한 신상 공개가 안 되면 제2, 제3의 테러가 일어날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현희 위원장은 "대테러상황실에서 사건 발생 직후 문자를 발송한 경위와 주체, 배포를 지시한 책임자, 어디서 작성됐는지,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민주당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것을 법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 경찰에 이 부분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면서 "행위 주체가 정부 기관인 만큼 심각한 정치범죄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198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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