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국장서 무단진입 시도 20대 불법체류 태국인…강제출국

박아론 기자 2024. 1. 12.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무단진입을 시도한 태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인천경찰청 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5번 출국장 입구에서 태국국적의 남성 A씨(25)가 "무단 진입을 시도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잇따라 접수됐다.

보안경비대와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채 출국장 무단진입을 시도하던 A씨를 막았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A씨를 강제출국 조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무단진입을 시도한 태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인천경찰청 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5번 출국장 입구에서 태국국적의 남성 A씨(25)가 "무단 진입을 시도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잇따라 접수됐다. 당시 A씨는 보안검색요원이 발견해 유관기관에 신고됐다.

보안경비대와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채 출국장 무단진입을 시도하던 A씨를 막았다.

조사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등에 자진 신고를 한 상태에서 공항에 머물다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인계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A씨를 강제출국 조치할 예정이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