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체납자 차량 발견하면 즉시 바퀴 잠금장치 사용합니다"

김용태 2024. 1.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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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고액 체납자 차량과 대포차에 대해 발견 즉시 차량 바퀴 잠금장치를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는 고액 체납자 차량은 발견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다시 찾기 어렵고, 미보험인 경우가 많아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잠금장치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차량 바퀴 잠금장치 사용을 확대해 세수 증대와 2차 피해 예방,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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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세수 증대·2차 피해 예방·조세 정의 실현 기여
차량 바퀴 잠금장치 사용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고액 체납자 차량과 대포차에 대해 발견 즉시 차량 바퀴 잠금장치를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는 고액 체납자 차량은 발견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다시 찾기 어렵고, 미보험인 경우가 많아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잠금장치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해 운행정지명령 차량, 미보험 차량, 번호판 도난 신고 차량 등 6대에 바퀴 잠금장치를 사용해 운행을 제한했다.

체납세를 납부한 차량은 차주에게 인도하고, 미납부한 차량은 현재 공매 진행 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차량 바퀴 잠금장치 사용을 확대해 세수 증대와 2차 피해 예방, 조세 정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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