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15년 지기 ♥아내와 결혼? 원래 마음 있었다”(홈즈)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래퍼 로꼬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래퍼 로꼬와 가수 미노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이 로꼬에게 “새해부터 더 바빠졌다더라”라며 언급하자 로꼬는 “제가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한다. 재밌게 할 예정이니까 많이 찾아달라”라고 자신의 콘서트를 홍보했다.

‘구해줘! 홈즈’에 3년 만에 출연한 로꼬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개그맨 양세형이 “지금 정도면 아직까지는 눈치 보는 시기 아니냐?”라고 묻자 로꼬는 “잘 알고 계신다”라며 수긍했다.

아울러 집에서 가장 편한 곳에 관한 질문이 주어지자 로꼬는 “안방이 제일 편안하고 행복하다”라고 신혼 다운 남다른 금슬을 드러냈다. 양세형은 “아직 모른다. 화장실에 대한 개념을 모른다”라며 꼬집었다.

이어 로꼬는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로꼬는 “아내는 재수학원에서 처음 만나서 15년 지기였다. 그때는 그냥 친구였다가 전역하고 나서 오랜만에 봤다가 만나게 됐다. 어렸을 때 마음이 조금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