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리즈' 앞둔 SD 다르빗슈 "고척돔 크기 작아서 표 못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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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8)가 3월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의 '장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에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와 함께 한국인 김하성, 고우석도 있어 한국과 일본 야구팬 모두 서울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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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8)가 3월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의 '장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지난 11일 "3월 20일과 21일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 개막전 인기가 과열되고 있다"며 "이미 일본 여행사에는 티켓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1만6000석 규모에 불과한 고척 스카이돔이 과열된 열기를 모두 수용할지 미지수"라고 전했다.
이어 "다르빗슈에게도 티켓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데 그는 '구장이 작아서 티켓을 구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다저스에는 현재 최고의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최근 MLB 투수 최고액 신기록을 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있다.
샌디에이고에는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와 함께 한국인 김하성, 고우석도 있어 한국과 일본 야구팬 모두 서울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국 ESPN은 이 경기를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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