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최혜영, 첨단전략산업법 발의…"안성, 반도체 산업 중심돼야"

차현아 기자 2024. 1. 12.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반도체 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의원이 발의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은 전략산업 특화단지 우선 고려 지역에 수도권을 포함한 것으로, 용인·화성·안성·평택·이천 등 소위 'K-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수도권 지역의 특화단지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최혜영 의원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반도체 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의원이 발의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은 전략산업 특화단지 우선 고려 지역에 수도권을 포함한 것으로, 용인·화성·안성·평택·이천 등 소위 'K-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수도권 지역의 특화단지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 안성시는 수도권에 대한 별도 규제가 없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지난해 7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운영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의 경우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은 사업 우선 검토 지역에서 제외하도록 돼있어 안성을 포함한 경기 남부외곽권 등 수도권 내 불균형 지역은 산업발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 의원은 "안성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반도체 사업이 보다 큰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첨단산업단지를 유치·조성할 근거가 필요하다"며 " 이번 개정안을 통해 첨단전략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K-반도체 벨트' 중심지역인 안성이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